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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준 배송 3일. 손 사이즈는 길이 18.5 / 폭 9cm. 마우스는 뽁뽁이에 감싸져 안전하게 도착하였음. 유연한 고무 케이블에 끈적거림은 없음. 상판은 무광 마감 처리에 클릭부는 다소 매끈거림. 여기서 문제는 우측 클릭부 중앙에 미세한 잔기스가 나 있어 매번 검지에서 걸리적거린다. 클릭압은 편차가 다소 존재하겠지만 메인 스위치는 보통, 사이드는 약한 편임.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음. MM710과 비스무리한 사이즈이기에 본인의 손 사이가 크다면 클로/핑거팁으로 잡아야 할 수도 있음. 통상적인 마우스와 다르게 사이드의 중앙이 각져있기에 사용자의 파지법에 따라 호불호가 몹시 갈릴 우려가 있음. 각진 부분에 손가락이 올라간다면 매우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주변 오프라인 매장이나 지인을 통하여 쥐어보고 판단할 것. 센서에서 별다른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최대 4K DPI까지 50 단위로 조절 가능. 클릭음이나 간략한 인게임 실사용 컷이 궁금하다면 첨부해둔영상 참고. -적당한 무게에 클릭압 괜찮음. -LED 발광 상태에서 마우스 하단부 발열이 있음. 끄고 사용할 것을 권장. -결국 제품 편차 문제겠지만 클릭부의 미세한 흠집이 매우 거슬림. -RGB LED나 3360 센서를 탑재한 상위 제품을 원한다면 g303으로 갈 것. 특가라고는 하나 3만에 찍먹하기에는 뭐 그러려니 하다. G102, 라95, 한세우스, 콘울i 등등 같은 가격대에서 더 나은 경쟁대상들이 많아 그저 그렇다고 봄. 애당초 2014년도 제품에서 피트나 DPI 조절만 개선된 제품인데 너무 많은 걸 바라도 무리.